이야기
쌓아가는 기록
이 글부터
마음의 기록
폐업이라는 단어 앞에서 구하는 늦은 용서
실패를 안내해주는 이 하나 없는 막막함,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고립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았던 시간들을 참회하며 당신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마음의 기록
세상은 생각보다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당장의 연체가 당신의 삶을 망가뜨리지 않습니다. 정작 삶을 망가뜨리는 것은, 그것을 막으려는 무리수입니다. 막는 데 삶을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알면 좋은 것들
개인회생, 간이회생, 일반회생 — 나는 왜 길을 바꿔야 했나
회생의 갈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빚의 규모가 길을 좁히고, 사업을 계속할 수 있느냐가 다시 길을 가릅니다. 간이회생을 준비하다 일반회생으로 길을 바꿔야 했던 이야기입니다.
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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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기록
회생 중에도 삶은 계속됩니다
회생을 고민하는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절차가 아니라 그 이후의 삶입니다. 회생 안에서의 하루는 어떤 모습인지, 무엇이 무겁고 무엇이 의외로 괜찮은지. 지금 그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 사람의 기록입니다. -
알면 좋은 것들
임대인에게 어떻게 말할 것인가 — 그리고 명도소송의 그림자
임대인은 가족·직원과 다릅니다. 감정으로 설득할 여지가 좁고, 법적 관계가 우선합니다. 3기 연체가 넘어가면 임대인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명도소송이 시작되면 점유이전금지가처분이 먼저 들어옵니다. 그리고 회생을 신청해도 명도소송은 자동으로 멈추지 않습니다. -
알면 좋은 것들
은행 대출만 채무가 아닙니다 — 정리부터 판단까지
위기의 원장이 가장 자주 하는 착각은 "채무 = 은행 대출"이라는 생각입니다. 실제로는 카드, 리스, 상거래 채권, 개인 채무, 밀린 세금, 직원 퇴직금까지 모두 채무입니다. 이 전체를 한 번에 정리해봐야 폐업만으로 될지, 회생 같은 채무조정 절차가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알면 좋은 것들
회생 변호사 첫 미팅에서 챙겨야 할 것들
변호사를 처음 만났을 때, 저는 회생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물어봐야 하는지조차 몰랐습니다. 그 미팅에서 더 챙겼어야 했던 것들 — 절차의 타임라인, 가이드의 깊이, 수임료 외 비용, 사무실 직접 방문 — 에 대한 정리입니다. -
마음의 기록
한 달이 늦어도 늦은 게 아닙니다
폐업 결정 후 곧장 봉직 자리로 넘어가려 했습니다. 행정 정리와 새 환경 적응을 동시에 하느라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다시 길게 달려야 한다면, 그 출발선 앞에 한 달의 버퍼가 필요하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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